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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장서도 밥 잘먹고 잠 잘자는 정유정...검찰, 구속기한 연장
천년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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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정이 피해자를 살해하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 시신을 담을 캐리어를 들고 다시 피해자 집으로 가는 모습을 보면 마치 여행가는 들뜬 사람처럼 걸었다.
또 경찰서 유치장에 있으면서도 밥을 잘 먹고, 잠도 잘 자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검찰 송치에 앞서 취재진 앞에서는 “피해자 유가족들에게 정말 죄송하다.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다”고 대답한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검찰이 부산에서 온라인 과외 앱으로 처음 만난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정유정(23)의 구속기간을 연장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14일 부산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1일 자로 만료 예정이던 정씨의 구속 기한을 오는 21일까지로 한 차례 더 연장하고 보강 수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2일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은 강력범죄수사부 소속 3개 검사실로 전담수사팀을 꾸려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씨의 정확한 범행동기를 밝히기 위해 대검찰청 심리분석관을 투입해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서 조사한 정유정의 사이코패스 지수는 연쇄살인범 강호순(27점)보다 높은 28점대였다. 사이코패스는 사회 규범에 공감하지 못하는데 자신의 이득에 따라 타인의 권리를 쉽게 무시하고 침범하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로 불린다. 특정 상황에서 평범한 사람들과 달리 두려움, 죄책감, 슬픔, 분노 등을 잘 못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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