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드립커피 - 핸드밀 나쁜 냄새 제거방법 >

핸드드립커피를 맨처음 시작할 때 아무것도 모르고

전동그라인더를 사용하다가

핸드밀이 청소나 관리가 편해서 애용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해 장마철이 지난 후 핸드밀에서 좋지 않는 냄새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핸드밀 구입한 곳에 물어보니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해보고 그래도 냄새가 난다면 새것으로 교환해주신다고 했습니다.

알려준 대로 하니 원상태로 되어서 그대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냄새 난다고 버리지 마시고 아래 방법으로 한번 해보세요.

<핸드드립커피 - 핸드밀 나쁜 냄새 제거방법 > 

1. 핸드밀에 원두를 갈아 넣는다.

2. 첫번째 사진 상태로 결합한 채로 이틀간 둔다. 원두가루가 냄새를 흡수한다.

3. 원두가루를 꺼내 버린다. 이거 먹지 말 것.

4. 나쁜 냄새 끝.   

간단하죠~잉~^^

<첫번째 사진>

원두를 핸드밀에 가득 채우고 (4스푼정도) 갈고

다시 2스푼 정도 더 갈면 어느 정도 양이 찹니다.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1.2kg원두는 위 사진에 보이는 락앤락 유리병에

3개월 정도는 신선하게 보관 가능합니다.(홈플러스 이마트에 가셔도 대용량 원두 있습니다.) 

락앤락 뚜껑에 나쁜 가스가 배출될 수 있는 숨쉬는 구멍이 있습니다.

핸드드립커피는 원두에 따른 맛 차이가 많이 나기에

취향에 따라 골라 마시는 재미도 있습니다.

드립커피를 즐기다보니 별다방이나 브랜드 커피숖에서의 커피는 맛도 좀 그래서 잘 안마시게 됩니다. 

<두번째 사진>

열어보고 채워진 높이 확인..사진은 4스푼 채움.

냄새 제거를 위해서는 다시 결합한 후 2일 정도 보관합니다.

커피 원두가루가 냄새를 흡수합니다.

이틀후 원두가루는 드시지 말고 버립니다. 아까비~

<세번째 사진>

커피 내린 후 핸드밀 보관은 항상 환풍이 잘 되게 그림처럼 오픈해서 보관합니다.

닫아두면 습기때문에 좋지 않은 냄새가 배어나올 수 있어서

건조한 상태유지를 위해서 선택한 방법입니다.

그런데 가끔 정신없이 커피스푼에 담은 원두를 아래통에다 담는 치매증상이~ ㅋㅋ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