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가을을 맞아 단풍의 향연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는데요.

중부지방에서는 11월 초

단풍이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경기 지역 단풍 명소를

전진아 기자가 소개합니다.



【 VCR 】

등산길을 따라

단풍 꽃이 흐드러 졌습니다.



빨갛고 노란 옷으로 갈아입은

나무들은 장관을 이루고,

가족과 연인들은

사진으로 추억을 남깁니다.



경기도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소요산.



원효대사가 수행했다는 계곡과

화려한 단풍으로 유명합니다.



올 가을 소요산 방문객은

24만 명에 이를 전망입니다.



【 INT 】

김영해, 서동수 / 서울시 상계동



시간이 나서 소요산에 놀러 왔는데

정말 단풍이 멋있네요. / 사진 찍을 맛 나요.



【 VCR 】

가족 단위로 편하게 산책하기 좋은

수목원에서도 단풍이 기다립니다.



최근 인기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촬영 장소로 알려져

많은 이들이 찾고 있습니다.



단풍과 함께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체험도 마련돼

토피어리나 비누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 INT 】

인재원, 김연실 / 경기도 가평군



엄마랑 정원 산책 정도로 왔는데 이렇게 둘러보니까 만들기 체험도 있어서 다른 수목원보다 더 재밌고 즐겁게 둘러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VCR 】

경기도를 비롯한 중부지역 단풍은

11월 첫째 주에 절정기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전진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