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성큼 추워진 날씨에

올해 단풍놀이는 끝났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서울의 단풍은

요즘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걷기 좋은 둘레길을 따라 만나는

서울의 단풍을

김동은 기자가 소개합니다.



【 VCR 】

6호선 화랑대역에서

시작하는 서울둘레길

용마산 코스.



묵동천을 따라

짙게 물든 단풍들이

둘레길로 안내합니다.



이어진 중랑캠핑숲에선

여유로운 풍경 속

깊어진 가을이

성큼 다가옵니다.



서울둘레길 중

전망이 가장 뛰어난

코스로 꼽히는 용마산 둘레길.



망우묘지공원을 걸으며

역사의 숨결을

느끼는 동시에



산 능선에서 바라보는

도심의 모습도 일품입니다.



【 인터뷰 】

이열순

중랑구 면목로



【 VCR 】

이미 절정이 지난

전국의 단풍명소와 달리

도심 열섬효과로

상대적으로 단풍이 늦은 서울.



트레킹 코스인

서울둘레길은

짙어진 단풍을

만날 수 있는

명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모두 8개 코스로 나뉜

서울둘레길은

도시경관 뿐만 아니라

산과 공원, 하천 등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습니다.



【 S . U 】

지금 한창 단풍이 우거진

서울둘레길은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쉽고

경사가 심하지 않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더 늦기전에

서울둘레길을 걸으며

서울의 가을정취를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요?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티브이

김동은입니다.